인쇄회로기판(PCB) 장비업체 메저컴(대표 유재춘 http://www.measure.co.kr)은 지난 1년간 1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기판 표면 위에 부착된 저항·콘덴서 등 수동부품값의 이상 유무 등을 측정하는 검사장비(모델명 MC-100)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비는 디지털 샘플링 기법을 활용해 기존 장비의 성능보다 측정속도는 최대 50% 이상 빠르고 정밀도는 2배 이상 향상됐다.
특히 모니터링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 랜과 연결돼 사무실에서 생산 현장의 작업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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