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이 이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5일 KOTRA는 자료를 통해 이달중 우리 상품에 대한 해외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KOTRA가 발표한 ‘9월중 해외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해외시장에서의 우리 상품에 대한 수요는 반도체의 본격 증가세, 무선통신기기, 가전 등 주력품목의 호조세 지속, 그리고 그동안 통관이 지연됐던 선박수출의 호조로 지속적인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오는 10∼12월중에도 작년 같은 기간의 수출부진에 대한 기술적 반등을 고려, 16∼20% 가량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미, 중국(중화권), CIS, 아시아대양주 등지에서는 호조세가 예상되는 반면 중남미는 금융위기 영향의 지속으로 부진이 전망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관련 그래프/도표 보기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