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적인 전자화폐 운영사 마이비(대표 박건재)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제5회 아·태 도시 서미트에서 디지털부산카드를 25개 도시에서 활용하는 방안이 제안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1세기형 새로운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총 4개의 분과회의가 마련됐으며 제3분과 회의에서 안상영 부산시장은 디지털부산카드를 25개 도시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마이비는 후쿠오카의 최대 운송사업자와 공동 사업추진을 협의하는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아·태 도시 대표를 대상으로 디지털부산카드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아·태 도시 서미트는 아시아·태평양의 주요 도시 시장들이 2년에 한번씩 모여 도시간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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