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계측기업체 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 http://www.willtech.co.kr)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유럽형이동전화(GSM) 방식을 지원하는 이동전화단말기 테스터(모델명 WTK-4400)를 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모듈 교체를 통해 CDMA 또는 GSM 계측장비로 전환되는 멀티테스팅 방식이며 CDMA 1×RTT,1×EV-DO 같은 CDMA 규격은 물론 GSM, 범용패킷라디오서비스(GPRS) 측정도 가능한 다용도 제품이다.
윌텍은 지난 5월 인수한 미국 액터나의 독일법인이 보유한 GSM 기술을 바탕으로 WTK-4400 기종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WCDMA 방식 측정기능도 추가해 3세대(G)시장에서 전문 계측기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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