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의 KDDI가 다음달 20일부터 3세대 이동전화 단말기를 통해 동영상 메일 등 실시간 비디오 송수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카메라가 장착된 단말기로 촬영한 동영상을 파일로 첨부해 e메일을 보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도시바가 납품한 2종류의 카메라 부착 단말기로만 이용 가능하다. KDDI는 새 서비스를 통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중인 NTT나 재팬텔레콤 등과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DI는 서비스 출범 5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명을 넘기는 등 3세대 서비스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KDDI는 또 월트디즈니와 제휴해 휴대전화단말기용 콘텐츠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