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매출액 증가, 흑자전환, 순이익 증가 등 양호한 실적을 낸 기업일수록 주가가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권거래소가 집계한 상반기 실적에 따른 주가 등락 현황에 따르면 매출 증가기업들은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지난 14일 대비 23일 현재 주가가 3.49% 상승해 시장평균 상승률 2.97%를 0.52%포인트 가량 웃돌았다.
특히 흑자전환 및 순이익 증가 등 수익성 개선이 확인된 기업들의 같은 기간 주가상승률은 무려 3.58%로 시장 수익률보다 0.61%포인트나 높게 나타났다.
반면 매출감소를 기록한 기업들은 2.08%의 주가 상승에 그쳐 전체 시장 수익률 2.97%보다 0.89%포인트나 낮았으며, 적자전환 및 순이익감소 기업들의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해 주가상승률은 고작 2.0%에 머물렀다. 이들 적자전환 및 순이익 감소기업들의 수익률은 흑자전환 및 순이익증가 기업들의 수익률에 비하면 1.58%포인트나 뒤떨어지는 것이다.
한편 매출액 증가회사 중 주가상승률 20위안에 속한 IT기업은 한솔전자, 일진전기, 팬택, 대덕전자, 삼보컴퓨터 등이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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