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영업활동으로 이자비용도 충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697개사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회사는 206개,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회사는 51개로 총 257개사(36.3%)가 영업활동을 통해 이자비용도 충당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부담하지 못함을 뜻한다.
등록기업 전체의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2.87배로 지난해 상반기 2.08배보다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IT) 기업들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2.31배로 비 IT기업 3.84배보다 낮았다.
이자비용에 비해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IT기업(이자보상배율 상위사)은 아이티플러스(8900배)였으며 유일전자(4524배), 아이디스(3176배), 세림테크(2809배), 한국와콤전자(2750배)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두리정보통신·디지아이·디지탈온넷·모아텍·보이스웨어·소프트포럼·액토즈소프트·신화정보·쓰리소프트·야호·에스티에스반도체·에이에스이·이루넷·이스턴테크·창민테크·KT서브마린·코위버·코텍·피에스텍·한송하이테크·LG홈쇼핑·태진미디어·휴맥스·포시에스·엔씨소프트·옥션 등 36개사는 올 상반기 이자비용이 전혀 없어 눈길을 끌었다.
나모인터렉티브·드림원·누리텔레콤·새롬기술·대양이앤씨·삼보정보·디지탈캠프·씨오텍·코아정보시스템·핸디소프트 등 14개사는 이자비용이 0원이었지만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회사들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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