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애슬론 신제품인 애슬론XP 2400+와 2600+를 발표하면서 PC의 전체적인 성능을 정확히 반영하는 새로운 평가방법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넷이 보도했다.
AMD는 과거 인텔의 경쟁칩보다 빠른 클록속도를 강조해왔었으나 올해들어 인텔과의 클록속도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지게 됨에 따라 지난 여름 TPI(True Performance Initiative)를 출범시켜 PC의 성능이 클록속도를 좌지우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해 오는 등 마케팅 정책에 전면 수정을 가했었다.
AMD의 부사장인 패트릭 무어헤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서부터 PC 부품 업체들에 이르기까지 PC 업계 전반이 참여하는 평가방법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MD측은 현재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BAP의 시스마크 등과 같은 벤치마크가 성능의 일부분만을 알려줄 뿐이기 때문에 PC간의 서로 다른 모든 요소를 고려해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만들어 내년초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텔은 아직까지 AMD로부터 새 평가방법에 대한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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