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BEA시스템스가 연내 새로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내놓으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1일 C넷에 따르면 BEA시스템스는 오는 3분기나 4분기 중 기업체의 컴퓨터 시스템에 흩어진 정보를 보다 빠르고 쉽게 찾아주는 데이터웨어하우스 소프트웨어인 ‘리퀴드 데이터(Liquid Data)’를 내놓으며 마이크로소프트·IBM·오라클·사이베이스 등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잠식에 나선다.
이와 관련, BEA 앨프리드 추앙 최고경영자는 “우리가 선발업체인 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 시장이 점차 성장세가 느려지고 있어 새로운 제품을 내놓게 됐다”며 “시장조사기관인 에버딘그룹에 따르면 데이터웨어하우스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연간 75억달러에 달하는데 리퀴드 데이터가 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리퀴드 데이터가 기업의 여러 장소에 저장된 모든 타입의 정보를 빠르게 찾아 검색해줘 기업의 경쟁력을 한차원 높여준다”며 “BEA는 웹서비스용 프로그램밍 툴, 포털 소프트웨어, 통합 소프트웨어 등 3가지 분야에 힘을 쏟고 있는데 이중 리퀴드 데이터는 통합 소프트웨어 분야 사업확대 의지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는 BEA가 리더로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해 최근 전망이 밝지 않다고 지적하며 2005년 시장규모를 당초 179억달러에서 39억달러로 대폭 하향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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