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새로운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 관리 소프트웨어와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내놓으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컴퓨터월드가 20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특히 이번 선의 새 SAN관리 소프트웨어는 이전 이름이 블루핀인 스토리지네트워크산업연합회(SNIA:Storage Network Industry Association)가 제안한 두개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표준인 CIM(Common Information Model)과 WBEV(Web-Based Enterprise Management)를 지원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출 다양화 차원에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선은 이와 함께 ‘스토에지 L25’와 ‘스토에지 L100’이라는 두 종류의 테이프 라이브러리도 함께 발표했는데 이 회사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분야 전략 마케팅 매니저 러스 펠로는 “새 제품이 디스크 대 디스크의 아카이빙과 원거리 복제를 가능케 하는 등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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