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저작권관리(DRM) 전문회사인 코어트러스트(대표 우제학 http://www.coretrust.com)가 자사의 ‘미디어키퍼 2.0’ DRM 솔루션을 미국 미디어넥스트사에 공급한다.
미디어키퍼는 라이브 및 VOD 스트리밍, 다운로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는 DRM 솔루션으로 이번 수출은 세기링크(대표 이준성)의 미국 지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 워터마킹 및 문서보안 제품이 일본에 수출된 경우는 있었지만 동영상 콘텐츠 보안솔루션이 미국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솔루션 현지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코어트러스트는 이번 수출로 연 5000만원 가량 매출이 발생하는 동시에,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어트러스트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차 디지털문화콘텐츠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DRM을 적용한 MPEG4 기반 스트리밍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등 DRM 기술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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