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자판기에 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경품 추첨, 동영상 광고, 뉴스채널 등 콘텐츠 기능을 부여한 웹 기반의 자판기가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이앤점프(대표 김동희 http://www.joynjump.com)가 발표한 ‘클라이믹스’는 자동판매기 상단에 인터넷과 연결된 패널PC를 덧붙여 소비자가 커피, 음료를 구입하는 동안 동영상 광고, 실시간 경품추첨 등 시각정보를 내보내는 인터넷 경품자판기.
자판기에 동전을 넣는 순간 액정 모니터에는 인근 업소의 홍보광고가 등장하고 경품에 당첨되면 소형 프린터를 통해 할인쿠폰이 찍혀나오는 등 자판기 자체가 일종의 지역생활 정보망의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설치 완료된 경품자판기는 약 200대. 이 회사는 연말까지 1000여대의 물량이 이미 예약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누구나 이용하는 자판기를 동영상 광고매체로 활용한 것은 세계 최초일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총 1만대의 웹 기반 자판기를 보급해 상업전문 광고 미디어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7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