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업체 로보스타가 구미 산업용 로봇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보스타(대표 김정호 http://www.robostar.co.kr)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 잇따라 현지유통망을 확보하고 총 750만달러 규모의 로봇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이탈리아 HTG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향후 3년간 650만달러의 산업용 로봇을 유럽시장에 공급키로 합의한 데 이어 미국 FA유통업체 나이막사에 대해 100만달러 규모의 로봇 수출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로보스타는 소형 데스크톱 로봇과 직교로봇, 스카라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제품을 내수시장에 공급해 왔으며 올들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왔다.
김정호 사장은 “내수 위주의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내년에는 수출비중을 30%선까지 높이는 한편 급성장하는 중국의 산업용 로봇시장에도 현지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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