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가 세계 위성방송수신기업계의 주요 타깃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OTRA 알제리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알제리의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수요가 향후 5년간 1200만대, 1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제리는 정부가 지난 88년부터 위성방송수신기 설치를 허용한 이래 전체 가정의 60% 이상이 위성방송수신기 안테나를 설치, 세계 수요의 35%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특히 알제리 국영TV방송인 ENTV는 현재 아날로그방식을 향후 3년 이내 완전 디지털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체 위성방송수신기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아날로그방식 기기가 급속히 디지털방식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아프리카에는 알제리 외에도 아직 초기시장 단계를 형성하고 있는 말리·니제르 등 아날로그 위성방송수신기 시장이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
이들 국가는 아프리카 지역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어 알제리와 달리 최근 아날로그방식의 위성수신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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