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올 하반기 고객관계관리(CRM) 최대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향후 5년간 약 500억∼600억원의 예산을 들여 CRM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컨설팅·시스템통합·패키지 공급업체를 찾고 있다. 우리은행의 CRM프로젝트는 150만명을 넘어선 인터넷뱅킹 가입자, 구 평화은행·카드 및 우리카드 고객에 대한 데이터 관리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국민은행도 오는 9월 구 국민, 주택은행간 전산 통합작업을 마무리하는 이후로의 2차 CRM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국민은행은 구 국민, 주택은행의 분석형 CRM 구축이 완료단계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운영형 CRM을 보강하기 위해 수십억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콜센터 기반 CRM기업인 카나(KANA)의 고객데이터 분석툴을 서울, 대전지역 콜센터에 도입해 CRM 채널통합작업을 본격화하는 등 국민·주택은행 통합에 걸맞은 고객 마케팅체계 확립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IBM, NCR테라데이타, 시벨시스템즈, 한국오라클, SAP코리아 등 데이터웨어하우징(DW) 시스템 및 CRM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본격적인 수주전에 돌입했다. 한국HP도 미국산 CRM솔루션인 ‘e티파니’로 국민카드 CRM 수주전에 나섰던 경험을 살려 우리, 국민은행 CRM 프로젝트 수주경쟁에 얼굴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토종 CRM기업이 PwC를 인수한 한국IBM을 중심으로 연합전선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우리와 국민은행 CRM 프로젝트 수주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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