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급락한 엔씨소프트의 주가 전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엇갈리고 있다.
이처럼 엔씨소프트에 관한 의견이 대립되는 것은 이 회사의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김창권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이 1분기대비 13.7% 감소한 것은 계절적 비수기에다 월드컵으로 인해 리지니의 절대 이용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는 중고생들의 방학과 성수기 진입에 따라 양호한 외형 성장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이르면 1∼2개월내에 리니지의 중국 서비스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장기매수에서 매수로 높였다”고 밝혔다.
반면 송인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 30일 이후 시행될 온라인게임 사전등급제와 관련, 판정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리니지 이후 온라인게임 전체시장에서 지배력을 지속할 수 있느냐가 향후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온라인 사전등급제의 등급 결정에 따라 리니지 관련 매출이 최고 80%에서 5%까지 하락할 우려가 있어 목표주가도 8만∼22만원 선으로 엇갈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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