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대표 박종수)은 최근 중국의 2대 증권사 중 하나인 국태군안증권에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HTS) 기술을 자문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국태군안증권에 서면 등을 통해 HTS에 관해 기술자문을 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증권은 온라인 트레이딩 기술을 중국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후속 자문계약이나 솔루션 구입 등으로 연결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태군안증권은 중국내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대우증권의 HTS를 모델로 삼아 시장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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