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첨단교통모델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정부지원 및 시비 116억원과 민자 73억원 등 총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한 ITS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초 공사 준공에 이어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내 교통량 변화에 따라 교통신호 주기가 자동으로 변경되고 교통상황정보가 교통안내 전광판과 인터넷 등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제공되어 도심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ITS사업은 시내 간선도로 60개 교차로에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비롯 시내버스 5개 업체 409대의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이 설치돼 있고 출발 전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인 키오스크 20개, 돌발상황관리시스템 CCTV 9개, 교통젱보제공시스템 VMS 15개 등이 구축됐다.
특히 시는 교통카드인 전북 신명이카드와 연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및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오는 2005년까지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100개 교차로에 확대설치하고 BIS 설치장소도 1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ITS를 시내 전구간에서 확대적용함으로써 차량정체와 대기시간을 크게 줄여 쾌적한 첨단교통의 모델도시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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