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조해녕)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에 나노부품실용화센터와 전통천연물산업화센터, 엔터테인먼트로봇기술산업화센터 등 3개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밀라노프로젝트와 함께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2005년까지 410억원을 들여 경북대에 나노부품실용화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센터에서는 나노기술개발실과 인력양성센터, 나노측정센터 등을 갖추고 산·학협력시스템을 통한 기업의 특화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06년까지 426억원을 들여 경북대에 엔터테인먼트로봇기술개발과 인력양성화센터 등을 갖춘 엔터테인먼트로봇기술산업화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 산업화센터는 기계·장치 관련 기업에 애로기술 및 신기술 분야에 대한 각종 정보를 지원하게 된다.
계명대에 들어설 전통천연물산업화센터는 2006년까지 292억원을 투입, 생명기술(BT) 분야 유망 창업아이템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들에 기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3개 센터는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현재 산업자원부와 기획예산처 등에 내년 정부지원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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