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창업초기 중소벤처에 기술개발자금지원

 개인 또는 창업 3년 이내 IT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에 40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2년도 제2차 정보통신 우수신기술 지정 지원사업계획’을 5일 공고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제2차 기술개발자금은 담보제공 등의 부담이 없어 예비창업가와 창업초기기업에 매우 유리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정통부는 제출된 프로젝트 중 기술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과제를 선정해 HW분야 1억5000만원, SW분야 1억원까지 개발비를 지원하고 제품 개발에 성공한 경우 IT마크 사용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관련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http://www.iita.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오는 9월 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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