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우체국(국장 배정현)이 30일 개국했다.
충청체신청이 이전한 대전둔산우체국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각종 시설관리업무를 자동처리하는 첨단 통합시설은 물론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우편창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갖췄다. 또 인터넷플라자와 테마거리 등을 조성,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학선 충청체신청장은 “모든 시설을 자동화해 고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부응한 미래의 우체국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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