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는 ‘KTIC 리스트럭처링 펀드 1호’에서 투자한 에이스디지텍의 지분 40.8% 중 29%를 175억원에 오성엘에스티에 매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기술투자는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KTIC 리스트럭처링 펀드 1호를 성공적으로 해산할 수 있게 됐으며 오성엘에스티는 에이스디지텍의 최대주주가 됐다.
에이스디지텍(대표 최대옥 http://www.acedigitech.com)은 TN, STN 용 편광필름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정보가전(IA)과 정보통신 단말기용 등 다양한 고품질 편광필름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APOLOLIGHTTM’이란 브랜드명으로 대만, 홍콩, 중국을 비롯한 세계 10개국, 60여개 업체에 매출의 95%를 수출하고 있다. 또 국내 LCD 시장의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STN 편광필름의 경우는 사실상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69억원, 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액 332억원, 순이익 8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 http://www.osunglst.com)는 지난 94년 설립된 LCD·반도체 제조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LCD 테스트 장비, 반도체 장비, 환경시험 장비, 자동화 인라인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등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328억원, 순이익 46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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