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케이(대표 이철상)는 중국 현지 계열사인 차브리지를 통해 GSM 단말기 생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철상 브이케이 사장은 “브이케이의 경영능력과 차브리지의 판매 네트워크를 결합해 중국 GSM 단말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케이는 하반기에 차브리지를 통해 40만대의 GSM 단말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차브리지는 지난 92년 무선호출기 제조업체로 출발해 99년 중국 국가계획위원회로부터 GSM 단말기 생산 및 공급 승인을 취득한 업체로 지난 3월 브이케이가 인수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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