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의 올 상반기 생산 및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올 상반기 구미산단의 생산액은 15조46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조2748억원에 비해 8.3%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올 상반기 수출액은 94억2168만달러로 지난해 80억9056만달러보다 16.5% 증가했다. 업종별 생산액은 전자·전기업종이 11조6187억원으로 전체의 75.1%를 차지했으며, 석유화학업 1조3331억원, 비금속업 1조725억원, 섬유의복업 8180억원, 기계업 323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중부지역본부는 구미산단의 이같은 생산 및 수출액 증가는 주력 업종인 이동전화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반도체, 전자교환기 등의 생산 및 수출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구미산단내 가동업체는 지난달 말 501개사로 지난해 6월 말 467개사에 비해 34개사가 늘었으나, 고용인력은 6만5444명으로 오히려 1282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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