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전문업체인 로직캠프(대표 정찬시 http://www.lcamp.com)는 대만과 미국·유럽 등지에 DVR를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DVR 개발 및 유통업체인 위너텍시스템을 통해 대만 보안업체와 자체 개발한 1채널 휴대형 DVR 보드 수출계약을 맺었다. 수출 기간은 1년이며 수량은 4500대다. 로직캠프의 1채널 휴대형 DVR 보드는 차량 장착이 가능할 정도로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며, MPEG2 압축방식의 동영상 녹화와 음성녹음 기능을 갖췄다.
또 보안장비 유통업체인 트라이너스와 미국과 유럽지역에 수출용 DVR를 로직캠프에서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수출 모델은 4채널 스탠드얼론형 제품인 ‘보코(VOCHO)’이며 향후 3년간 약 400만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로직캠프는 하반기에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1채널 모델과 9채널 스탠드얼론형 DVR를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약 60억원의 DVR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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