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집단 전자상가에 도난카드 주의보가 발령됐다. 테크노마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7층 매장에서 한 고객이 램 33개를 구입하고 카드결제를 하던 중 이 카드가 도난카드임을 매장 직원이 확인, 도주하는 사고자를 직접 검거하는 일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으로 휴가철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테크노마트, 국제전자센터, 용산전자상가 상우회에서는 부쩍 늘어난 도난 카드 피해에 대비해 카드 사용 고객에 대해 보다 철저한 주의를 요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올 초 아이돔에 이어 최근 세지전자가 부도처리됨에 따라 용산·테크노마트 등지를 무대로 활동하는 PC부품 유통업계가 더욱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세지전자의 부도처리로 용산 등 전가상가의 부품 공급업체 20여개사도 부품값을 받지못할 상황에 처했기 때문. 업체별로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3억원에 이르기까지 여신액수가 비교적 크지 않아 유통업체들의 경영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유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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