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콤이 발표한 올 회계년도 인도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연간 수출실적 순위 발표에 대해 크게 놀랄 일은 없는 듯 하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TCS는 01-02에도 수출액 7억 9천 550만 달러로 인도 소프트웨어 수출에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나스콤 선정 인도 소프트웨어 수출업체 톱 20위 중 인포시스가 5억 2천 320만 달러로 2위, 위프로가 4억 7천 9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사티암 컴퓨터가 3억 4천 5백만 달러로 4위, HCL Technologies가 2억 7천 50만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Patni Computer System가 6위이며 그 다음은 Silverline, Mahindra British Telecom, Pentasoft, HCL Perot Systems순이다.
다국적 기업 톱 10위는 IBM, Cognizant, Oracle, Hughes Software, Hewlett-Packard, Digital Globalsoft, Syntel, Covansys, PwC, Orbitech Solutions순이다.
나스콤이 국내 소프트웨어 수출업체와 다국적 기업을 분리하여 순위를 발표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rbitech Solutions는 최근 Polaris Software와 합병하였으나 이번 서베이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나스콤은 또한 콜센터와 BPO 부문의 ITES 업체의 순위를 3위까지 발표했다. Exl 서비스가 콜센터 부문의 1위를 차지했고 Spectramind와 GTL가 뒤를 따르고 있다.
나스콤 연례 산업계 서베이에 따르면, 거시적으로 본 2001-02 인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산업은 101억 달러 매출로 22% 성장을 기록했고, 그 중 소프트웨어 수출 부문이 76억 8천만 달러로 23%를 기록했다. 현 회계년도에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산업 매출은 12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나스콤은 전망했다.
2001-02 내수시장 매출은 73억 3천 6백만 달러로 전년도의 30% 성장률에서 16%로 감소했다. 2003년 3월로 마무리되는 현 회계년도의 IT서비스 수출은 73억 3천 6백만 달러 매출로 22%, ITES 수출은 23억 9천 750만 달러로 6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자 유의사항’발표나 인도-파키스탄 국경 긴장상태가 수출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수출 목표는 이러한 사태가 발발하기 이전에 정해졌으나 지난 수개월간의 상황들을 보건대 올 회계년도 수출전망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다고 카르니크 회장는 답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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