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도 정보기술(IT)로 달군다.’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조정남)는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기간인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을 ‘전파산업진흥주간’으로 정하고 월드컵기간 좋은 반응을 얻었던 디지털방송관을 운영하는 한편 IT엑스포코리아2002 전시회, 전파신기술상 시상식 등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10월 2일 국내 전파통신 우수신기술 제품에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전파신기술상’ 시상식을 열고 170여개사가 참가하는 IT엑스포코리아2002 전시회를 6일까지 5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세계 IT관련 주요 핵심기술에 대한 국외 전문가가 발표하는 국제세미나와 디지털방송 분야의 신기술 동향 및 기술개발 결과를 발표하는 디지털방송 워크숍이 마련된다.
또 중국과 일본의 IT관련 상호협력을 위해 차이나텔레콤 부사장 등 중국측 100여명이 참석하는 한·중 IT상호협력 간담회와 일본 홋카이도 IT참관단과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일본 IT미션 투자설명회가 10월 3일 열릴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한일월드컵 때 좋은 반응을 끌어냈던 디지털방송관을 이번 전시회기간 운영키로 했는데 전파산업진흥주간이 끝난 뒤에도 아시안게임이 끝날 때까지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경호 전파진흥협회 전무는 “각국의 기자들이 모이는 아시안게임 프레스센터가 전시장에서 가까워 IT코리아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밖에 국내 대기업과 부산지역의 중소기업간 투자협력을 주선하는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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