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계부품 및 금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구기계부품소재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됐다.
대구시(시장 조해녕)는 22일 대구 성서3차 지방산업단지에서 부지 1만533㎡ 규모의 대구기계부품소재기술혁신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한 대구기계부품소재기술혁신센터는 총 41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373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대구지역 기계·금속산업은 그동안 지역제조업 가운데 41.6%를 차지할 만큼 비중있는 사업이었지만 대부분 업종이 조립금속 및 범용 부품업종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데다 첨단시험연구장비 및 기술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구기계부품소재기술혁신센터가 건립되면 생산효율 증가, 검사시간 단축, 비용절감을 통한 대구 기계부품 및 소재산업의 개발력 증대는 물론 기술력 향상, 기술이전 증대 등을 통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또 섬유 일변도인 지역 산업구조에서 탈피, 대구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계부품소재기술혁신센터는 1층에 각종 시험 및 측정실과 기술지원실, 상담 및 회의실을 갖추고 2층에는 세미나실, 연구기관지원실, 업체연구실을 마련해 기업밀착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시험 및 측정실에서는 정밀측정, 재료시험, 소재분석 및 환경시험장비분야 첨단장비 60여종을 구비해 기계·금속 제품류의 시험 및 품질검사, 품질관리 및 불량요인 규명시험, 재료 및 제품에 대한 구조분석 등 각종 시험업무를 실시, 지역 관련 업체에 빠르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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