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이 될 대구문화산업지원센터가 다음달 2일 문을 연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광진 http://www.dip.or.kr)은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2015㎡ 규모의 대구문화산업지원센터를 개소,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문화산업지원센터는 6개 층에 디지털문화 관련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창업지원실과 첨단장비실, 회의실, 상담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센터 1층에는 벤처에셋과 컨설팅그룹(세무·회계·변리 등), 경영연구소 등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 자리잡고, 2층부터 6층까지는 인재양성기관인 국비지원 정보통신교육원 및 청소년 정보화교육장과 함께 36개 IT 및 문화콘텐츠기업들이 이미 입주를 시작했거나 다음달 안으로 입주를 끝낼 예정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이번 문화산업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대구지역 IT 및 문화콘텐츠산업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대구문화산업지원센터 개소식에는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 대구광역시장,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한국정보통신교육원장,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경북체신청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 센터 시설과 입주업체를 돌아볼 예정이다. 문의 (053)651-9851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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