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하나로통신이 통화료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이색 기부 캠페인을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다.
KT는 유선전화 가입자가 집에서 시내전화 및 휴대폰으로 거는 통화료의 1%를 적립해 가입자가 선택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집전화로 희망을 거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난치병어린이를 돕는 ‘생명의 전화’, 환경보호를 위한 ‘그린전화’, 북한동포를 위한 ‘통일전화’ 등 3가지 테마로 이뤄진 이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국번없이 1516(무료전화)이나 홈페이지 (http://1516.kt.co.k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하나로통신은 최근 자사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신규가입자의 월 이용료 가운데 5%를 사회복지단체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나눔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로는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의 이용요금 가운데 5%를 24개월 동안 적립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정보화를 도울 예정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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