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계열사들이 상반기 경영실적 평가에서 거의 ‘올 A’를 받는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7일 삼성에 따르면 상반기 경영실적을 자체 평가한 결과, 평가대상 34개 계열사 및 사업부문 중 삼성전자, 삼성SDI 등 전자 계열사 등 27곳이 A등급을 받았고 B, C등급을 받은 경우는 7곳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에 B, C등급을 받은 회사가 14개였던 것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수준의 실적을 거두는 등 계열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삼성은 이를 토대로 성과급인 ‘생산성 인센티브(PI)’를 회사·사업부·부서별 실적에 따라 오는 10일을 전후해 차등 지급한다. 이에 따라 A등급을 받은 회사의 경우 월급의 100∼150%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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