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태풍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기상청 직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기상청은 초속 44미터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대형 태풍인 ‘라마순’이 한반도 쪽으로 다가오면서, 자체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풀가동해 태풍의 예상진로와 우리나라 상륙시점 파악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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