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26㎓ 대역의 광대역 고정 무선통신망인 BWLL을 이용해 이달부터 시내전화 상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이 이번에 선보이는 BWLL 시내전화 서비스는 기지국과 초고속으로 정보를 송수신하는 무선가입자 장치에 V5.2 음성장비를 연결한 후 구내 전화선을 이용, 음성전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상용으로 국내에서 시내전화서비스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상용서비스에 앞서 지난 6월 한달간 서울시 등촌동, 대구시 삼덕2가의 일부 아파트 및 빌딩에서 BWLL을 이용한 시내전화 시범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일반 유선전화와 차이가 전혀 없는 우수한 통화품질임이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은 현재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BWLL’을 제공중인 아파트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BWLL 시내전화를 우선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며 일반 유선전화와 동일하게 발신자 정보표시, 호전환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 매스사업팀장 김용주 부장은 “음성전화 서비스는 인터넷과 달리 실시간 고도의 안정성과 최상의 품질이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만큼 이번 하나로통신의 BWLL 시내전화 서비스 상용화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광대역 무선 초고속통신 기술력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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