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술개발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9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상남도 우수기술인상’의 2002년도 수상자를 확정했다.
도는 기업체 대표, 시·군, 유관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38명을 대상으로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지평가, 종합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대기업·중기업·소기업·공공부문 등 4개 분야 수상자 17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대상에는 중기업부문의 마프로 장기원 과장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중기업부문의 삼광공업 이은우 사장, 소기업부문의 대호테크 박종익 부장, 공공부문의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시험장 빈철구 박사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열리는 2002년도 경상남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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