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대표 니지마 게이타로)는 이달 중순 경기도 파주에 약 3000평 규모의 승강기 생산공장을 짓고 한국시장에 공급하는 승강기 외장재를 자체 양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올초 승강기 분야 영업 법인으로 분사한 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완제품을 일본에서 직수입해옴으로써 원가·납기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생산공장 구축을 계기로 소비자 요구에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에 7000∼1만평 규모의 제2공장을 경인지역에 추가로 신설, 승강기 국산화율을 계속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오는 5일부터 자사 최고급 승강기종인 ‘엘레네사’를 서울 삼성동 신영주택 모델하우스 내부에 상설전시하고 기계실 없는 승강기(MRL)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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