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민원 및 사무처리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전자화를 구현했다.
특허청은 7월부터 출원에서 심사·등록·심판에 이르기까지 모든 특허 민원의 온라인화가 가능하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특허 관련 모든 민원을 인터넷으로 해결하고 모든 통지서류를 온라인으로 수령함으로써 시간 및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청 내부적으로는 전자사무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모든 서류를 디지털 데이터로 유통시켜 전자심사 및 전자결재에 활용하는 등 사무처리 전과정이 온라인화된다.
이와 관련, 특허청은 지난 99년 1월 세계 최초로 산업재산권 전 분야에 걸쳐 온라인 출원시스템을 개통한 데 이어 2000년 12월 온라인 수수료 납부시스템을 개통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특허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허 고객 콜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온라인 심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모든 민원을 안방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게 돼 발명가 및 기업체 등 고객과의 양방향 밀착형 전자특허행정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이는 전자정부 리더 기관으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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