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의 전략시뮬레이션 대작 ‘워크래프트3’가 다음달 3일 전세계 동시발매된다. 이 게임을 유통하는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도 전세계 발매일에 맞춰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3일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사장은 “워크래프트3는 이미 500만장을 선주문 받은 상태라며 게임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래프트3’의 한국발매가는 5만2000원으로 다소 높은 편이나 미국의 59.95달러(약 8만원), 일본의 8800엔(약88,000원)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
블리자드는 또 ‘워크래프트3’의 정식발매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실시된 베타테스트도 밸런스 조정을 위해 두번의 패치가 단행된 후 25일께 마감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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