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온라인 서비스 MSN의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N은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2001회계연도(2001년 7월 1일∼2002년 6월 30일) 이들 지역에서 온라인 광고매출 신장률이 전 회계연도 대비 2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MSN의 유섭 메디 부사장은 “금융·자동차·가정용품·영화 등에서 광고가 늘면서 이들 지역에서 5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경쟁업체인 야후·AOL·테라라이코스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성과여서 눈에 띄는 것은 사실이지만 세계 온라인 시장이 여전히 부진에 빠져 있는 만큼 내년도 회사 전망을 밝게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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