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콘텐츠보호(DRM) 솔루션이 일본에 이어 미국에도 수출된다.
DRM 전문회사인 실트로닉테크놀로지(대표 김주현 http://www.sealtronic.com)는 18일 자사의 ‘RS 미디어’를 미국 갓스피드컴퓨팅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한국전자북과 컨소시엄을 맺어 이루어진 것으로 실트로닉은 DRM 솔루션을 공급하고, 한국전자북은 e북 저작툴과 e북 전용단말기 ‘하이북’을 제공하게 된다.
실트로닉의 김주현 사장은 “수출규모는 크지 않지만 국내 DRM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실트로닉이 공급하는 ‘RS 미디어’는 전자인증과 콘텐츠 암·복호화, PC 불법행위 방지 기술이 적용된 DRM 솔루션으로 콘텐츠 보안·유통·과금을 쉽게 해주기 때문에 콘텐츠 유통업체에 효과적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