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텔레콤의 PDA를 통해 서비스중인 네이트 카딜러서비스를 이용해 중고차 매물을 조회하며 차종을 고르고 있다.
무선인터넷으로 중고차 매매를 할 수 있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biz.nate.com)은 솔루션업체인 마이크로인포(대표 최재봉 http://www.microinfo.co.kr)와 공동으로 전국 10만 중고차 매매중개인을 대상으로 ‘네이트 카딜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트 카딜러 서비스’는 중고차 매매중개인에게 차량 매매시 필수적인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PDA전용 모바일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관허 매매상사 소유 중고차 매물 12만여건에 대한 조회 및 공인된 시세표와 도난차량 조회를 실시간으로 공급하고 각종 비용을 계산하고 카드결제까지 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네이트PDA에 가입한 후 ‘카딜러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고, 13개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등록된 중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PDA요금제에 따른 통신요금과 카딜러 이용료인 프리미엄 요금(월 3만원) 또는 레귤러 요금(월 2만원)이 합산돼 부과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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