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가운데 1명은 급여가 줄어도 주 5일 근무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포털 엔잡얼라이언스(대표 서춘현 http://www.njob.net)가 최근 월간 리크루트와 공동으로 직장인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 5일 근무 도입에 따른 직장인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제에 따라 급여 혹은 수당이 줄어든다고 해도 찬성하겠는가’라는 질문에 52.8%인 540명이 찬성한다고 응답, 급여보다는 휴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 5일 근무제 도입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494명(48.2%)이 하루라도 빨리 실시돼야 한다고 응답했고 392명(38.28%)은 경제상황에 따라 실시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나머지 138명(13.5%)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은행의 주 5일 근무제로 토요일 휴무에 대해 응답자의 53.9%인 551명이 폰뱅킹, 인터넷뱅킹, 무인점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응답, 별다른 애로를 느끼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춘현 사장는 “이번 조사결과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대해 직장인들은 다소 혼란스러운 상태”라며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하는 문제라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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