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코리아(지사장 임영도)는 미국의 반도체설계자동화(EDA)업체 신플리시티와 제휴를 맺고 고집적도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 물리적 합성 인터페이스 표준인 ‘PSDF(Physical Synthesis Design Format)’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테라는 또 ‘QuartusⅡ’ 설계 소프트웨어로 멘토그래픽스의 ‘Precision’ 합성툴을 탑재하기로 했다.
미국 뉴올리언스의 DAC(Design Automation Conference)에서 이같이 내용을 발표한 알테라는 신플리시티와 내놓은 PSDF가 물리적 합성 및 배치, 라우팅 EDA 툴간의 정보 호환성을 높여줘 설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알테라의 ‘스트래틱스(Stratix)’ ‘에이펙스(APEX)Ⅱ’ ‘엑스칼리버(Excalibur)’ 등이 지원되고 있다.
또 멘토그래픽스의 ‘Precision’ 합성툴은 시놉시스의 ‘SDC(Synopsys Design Constraint)’ 포맷을 대체해 ‘QuartusⅡ’에 적용된다.
알테라 관계자는 “EDA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는 시스템온프로그래머블칩(SoPC) 설계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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