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UMC의 지난 5월 매출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TSMC는 5월 152억100만 대만달러의 순매출을 올려 1∼5월의 누적 매출이 643억5700만달러에 달했다. 5월 매출실적은 전달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와 77.8% 늘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 TSMC의 대변인인 하베이 창은 자사의 설비 가동률이 8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UMC는 5월 매출이 66억3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26.5% 증가했다.
양사는 3분기에도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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