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대표 김홍식)이 창립 8주년을 맞아 e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한솔CSN은 올해를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선언하고 전자상거래와 사이버 물류를 기반으로 3자 물류(eTPL)시장 선점과 CS클럽의 내실화를 양대 사업축으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한솔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사업·업무·인력을 디지털 경영구조로 바꾸고 각 부문이 서로 맞물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eCSN, eLife’ 전략을 추진해왔다. 또 올초부터 90일 동안 인터넷 쇼핑몰의 손실률 제로(0)를 목표로 한 경영혁신운동 ‘900작전’을 통해 지난 3월 쇼핑몰 오픈 이후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김홍식 사장은 “국내에 전자상거래가 도입된 지 8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도입 단계에 머물고 있다”며 “전자상거래와 물류를 함께 하는 e비즈니스 선도업체로 국내 e비즈니스 사업의 경쟁력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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