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3차원 디지털 영상으로 처리한 ‘동국대 사이버 박물관’(http://ebti.dongguk.ac.kr)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이버 박물관에는 이 대학 소장 국보 176호인 청화백자 송죽문호를 비롯해 청화백자와 금동아미타 삼존불상 등 불교문화재 59점이 전시된다. 이 사이버 박물관은 최근 한 벤처기업이 3차원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기술을 동국대에 기증, 박물관 소장품에 시범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만들어지게 됐다.
특히 이 사이버 박물관은 문화재 원형의 3차원 형상을 70μ의 정밀도로 측정하고 색상도 1670만 컬러의 정밀도로 표현해 실물과 가장 근접한 것이 특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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