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해운거래의 기반이 될 ‘사이버 용선시스템’이 개발됐다.
동아대학교 지능형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소장 권영수)는 애크미컴퓨터와 함께 산·학 공동으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던 용선거래를 온라인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사이버 용선시스템’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다요소의사결정기법(MADM)을 적용해 기존 전자상거래시스템의 단순 상품검색 방식을 개선한 것이 큰 특징이다.
사이버 용선시스템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순위별 리스트로 파악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검색기능도 지원한다.
또 MADM으로 상대방의 협상 메시지들을 평가하고 주요 협상항목의 추이를 분석해 사용자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사이버 용선시스템을 활용하면 더욱 정확한 정보검색과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그동안 오프라인 거래에서 발생하던 검색비용과 거래비용, 협상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신비용 등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해운관련 정보가 축적되지 않아 대부분 외국의 중개업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번 사이버 용선시스템의 개발로 해운관련 정보를 축적하고 활용함으로써 외화유출 방지 효과도 예상된다.
한편 동아대학교 지능형통합항만관리연구센터는 7일 동아대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산업체와 공동 개발한 신기술과 함께 ‘사이버 용선시스템’을 발표한다. 문의 (051)200-5521, 2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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