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코스닥시장의 물량 부담이 지난달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2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달 중 주식공급예상물량은 3259억원으로 5월의 3831억원에 비해 15%(572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무상증자에 의한 공급물량은 1353억원(19건)으로 지난달보다 53% 증가했지만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주식전환이 1906억원(26건)으로 전달보다 35% 줄어들면서 전체 주식공급물량이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코디콤(123억원) 등 10개사, 580억원의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며 지난해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엔씨소프트(469억원), 가오닉스(123억원), 가로수닷컴(18억원)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또 올해 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카리스소프트(63억원) 등 3개사 96억원이 이달 중 변경등록된다.
일반공모방식으로 우선주를 발행한 코리아텐더(56억원) 물량과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16억원)와 무상증자(11억원)를 동시 실시한 청보산업의 물량도 이달에 변경등록될 예정이다.
유무상증자로 물량이 증가하는 기업 중 기존 총발행주식수 대비 주식수량 증가가 높은 기업은 국영지앤엠(100%), 대백쇼핑(66.7%), 엔플렉스(55%) 등이다.
한편 지난해 6월 대신증권이 발행한 벤처기업 프라이머리 CBO에 편입된 대신정보통신 등 6개사의 사모CB(권면총액 555억원)를 포함해 17개사의 CB전환 청구가 이달 중 시작된다. 또 아이빌소프트의 해외 공모 BW(106억원)를 비롯, 9개사의 BW 행사기간도 이달 중 도래할 예정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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