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재정사업에 대한 집행관련 자료를 실시간으로 입력·관리·조회할 수 있는 ‘재정집행정보시스템’이 도입돼 재정사업의 원활한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2일 예산요구, 기금요구 기능만 있었던 기존 예산정보관리시스템(Fimsys)을 개선한 새로운 ‘재정집행정보시스템’을 다음달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주요 신규사업 등 집행관리가 필요한 300대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배정, 자금배정, 집행실적 등 분기별 집행 현황자료를 입력한 후 이를 부처별, 회계별, 사업별, 집행부진 사유별 등 다양한 조건으로 정리·검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획예산처는 기존에 수작업을 통해 관리하던 부처별 재정사업 내용과 집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 및 공유함으로써 재정집행 정보에 대한 이용효율성을 높이고 점검결과를 예산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에 적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획예산처는 2분기 집행실적부터 이 시스템을 활용해 관리하는 한편, 향후 재정경제부의 국고회계시스템인 ‘살리미’와 연계해 결산 등의 집행실적을 자동 연계처리하는 통합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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