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통신장비업체 노텔네트웍스가 3500명을 감원하고 광통신사업부문을 매각하는 등 대대적인 경비절감에 나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노텔은 이번 조치가 분기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29억달러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5%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노텔의 이번 조치로 루슨트를 제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광통신장비부문의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신 노텔은 무선·데이터사업부문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텔측은 이번 인력감축 조치에 현금 2억달러를 포함해 6억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며 비용의 대부분은 2, 3분기 결산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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